케이뱅크, 자녀 전용 마이키즈 통장·적금 출시…최고 연 8.5% 금리

부모와 자녀 함께 계좌 관리...최대 5년 적금으로 장기 자산 형성 지원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5-07 11:09:05

(사진=케이뱅크)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케이뱅크가 미성년 자녀의 자산 형성과 금융 교육을 돕는 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케이뱅크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명의로 가입할 수 있는 마이키즈 통장과 마이키즈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키즈 통장은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 대상은 0세부터 만 14세 미만 자녀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스크래핑 방식으로 가족관계가 확인되면 가입 가능하다.

​부모는 자녀 계좌 조회와 이체 한도 설정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이체 한도는 1만원 단위로 조정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자녀는 본인 휴대폰이 있으면 직접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화면을 자녀 사진으로 꾸밀 수 있고 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탭 형태로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키즈 적금은 장기 가입 구조를 내세웠다. 가입기간을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3.0~3.5%다. 전체 가입기간의 3분의 2 이상 납입하면 연 4%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7.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5년 만기로 가입한 뒤 40개월 이상 납입하면 최고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7세까지다. 만 14세 이전 마이키즈 통장을 개설하고 만 17세 이전 5년 만기 적금에 가입하면 자녀가 만 22세가 될 때까지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자녀를 위한 저축은 꾸준함이 핵심인 만큼 자동이체만으로 편리하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의 장기 가입 기간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까지 우대금리 쿠폰 지급과 스탬프 모으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1%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최대 연 8.5%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미성년자 금융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제 관념을 익히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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