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AVGO), AI시대 수혜주..변동성 확대에도 가치주로 부각"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06-16 11:10:0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최근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각광 받으며, 이른바 'AI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AVGO)도 양호한 수주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로드컴은 선제적인 재고 관리로 양호한 수주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데이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증설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가치주의 매력도 부각되는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인공지능(AI)이 브로드컴의 수익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내에서 탁월한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950달러를 제시했다.

 

브로드컴 주가 추이(출처=네이버증권)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를 채택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브로드컴에 게 기회로 AI 네트워크 통신 장비가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고객사들은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때문에 브로드컴의 제품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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