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 기자
hera20214@alphabiz.co.kr | 2025-04-29 11:04:11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토스뱅크가 동아리 활동에 최적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와 간편한 비용 정산 기능인 '모임정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회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임의 총무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아리통장은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 링크가 생성되어 단체 채팅방 등에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회비 납부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공동모임장' 기능을 통해 모임원 누구나 '토스뱅크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결제 및 송금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다음달 9일까지 동아리통장 개설 모임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단체 티셔츠 제작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0개 팀을 선정해 최대 50장의 단체 티셔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달 출시된 '모임정산' 서비스는 여행, 워크숍, 회식 등 각종 모임에서 발생한 비용을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자의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송금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계산해주어 투명하고 편리한 정산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동아리통장은 기존 모임 통장에서 총무들이 겪는 회비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임 운영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