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14 11:04:26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다재다능한 배우 박준면이 김치 사업가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360회에 첫 출연, 김치 사업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방송에서는 박준면의 다채로운 일상과 함께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는 소설가 남편과 함께 사는 박준면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예술가의 감성이 묻어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만화책으로 가득 찬 책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집 안에 있는 냉장고와 거실에 놓인 장독대는 독특한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면은 아침부터 '양념박'다운 면모를 뽐내며 제육볶음 만들기에 돌입한다. 고기 3근을 한 번에 볶는 '큰 손'이지만, 실제로는 '신생아 손'으로 불리는 작은 손을 가진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늘을 주먹으로 내리치고, 계량 없이 양념을 툭툭 넣는 화려한 요리 실력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치 사업 CEO로 변신한 박준면은 섞박지 출시를 앞두고 최종 시식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전 섞박지와 최근 섞박지를 꼼꼼히 비교하며 '맛에스트로'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념박' 박준면의 특별한 제육 양념 비법과 섞박지에 대한 열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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