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1-13 11:12:34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증권은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업계 최초로 6,000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기준 30억 원 이상 보유 고객 수는 6,223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4년 말 대비 58.2% 급증한 수치이다.
이 기간 삼성증권의 고액자산가 자산 규모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의 금융자산 규모는 전년 말 대비 약 70% 증가해 약 135조 원에 달했다.
특히 3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30대와 40대의 비중이 각각 77.0%, 79.8% 증가하면서 ‘신흥부자’층이 크게 확대됐다.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국내 주식 비중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말 국내 주식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2%였으나, 2026년 1월 6일 기준으로는 44%까지 확대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초고액자산가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ETF 제외)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로봇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5천 명 돌파 달성 약 3개월 만에 6천 명을 돌파한 것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삼성증권의 확고한 원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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