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손연재, 결혼 축의금 5000만원 기부…선한 영향력 전파

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08-22 11:12:22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한다.

 

22일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는 축의금을 더욱 의미있게 쓰기 위해 소아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연재는 체조선수로 활동했을 때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 리듬체조 꿈나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으며,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손연재는 이번에도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한편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CE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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