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3-12 11:50:02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조좌진 전 대표가 사퇴한 지 약 3개월 만에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12일 롯데카드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주총에서 정상호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다.
정 대표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과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지낸 카드업계 인사다.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카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전략·마케팅·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경험한 30년 경력의 전문가”라며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5만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000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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