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약 없는 수술 대기 사라진다…AI가 바꾸는 미래 병원 풍경

김단하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6-03-24 11:01:40

​- 가상 세계로 병원 옮겨 수술 스케줄 최적화

- 첨단 기술이 완성하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사진=생성형 AI 제작 이미지)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병원에서 기약 없이 수술을 기다리는 불편함이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간대별 사용률에 기반한 수술실 배정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 

 

이 기술은 수술 소요 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한다. 환자와 보호자의 막연한 대기 시간과 불안감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서비스가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예측경영 플랫폼 DOCC이다. 

 

병실과 수술실 그리고 의료진까지 병원의 모든 자원을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현한다. 이후 다양한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한다.

 

(사진=생성형 AI 제작 이미지)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났다. 데이터 기반으로 가용 자원을 실시간 관리한다. 병원 이용의 편의성이 한층 극대화된다.

​우리의 첨단 스마트 병원 시스템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 IT 전시회 "HIMSS 2026"에서 관련 기술이 소개되었다. 

 

오는 4월 10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17회 2026코리아헬스케어콩그레스에서도 AI 기반 DOCC 운영 사례 강연이 열린다.

 

​손태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은 "첨단지능형 미래병원의 시작"을 강조했다. 

 

의료진과 운영진이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환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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