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PRU.N), 2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6-24 11:05:26

프루덴셜 파이낸셜 본사. (사진=푸르덴셜 파이낸셜)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생명 및 건강 보험사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푸르덴셜은 23일(현지시간) 2026년 중반까지 늦어도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별도의 성명에서 첫 번째 7억 달러 트랜치를 시작할 것이며 이를 위해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런던과 홍콩 이중 상장 회사의 2027년 재무 목표를 향한 진전을 나타내며 주주들에게 추가 현금 수익을 줄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루덴셜 파이낸셜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최고경영자 아닐 와드와니는 "프루덴셜 이사회가 2024년 연간 배당금이 전년 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24년 신규 사업 성장과 2027년 재무 및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푸르덴셜은 지난 3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 시장에서의 정책 판매로 매출 성장을 견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8% 상승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현재 푸르덴셜 주가는 117.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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