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AOMG와 전속 계약 체결

AOMG 합류…유겸·기안84와 한솥밥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1-24 11:01:31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이미주가 글로벌 레이블 AOM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AOMG는 24일 오전, 이미주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주는 AOMG의 리브랜딩 프로젝트 'Make It New(메이크 잇 뉴)'의 핵심 주자로 합류하며,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AOMG 측은 "음악부터 예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이미주의 모든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AOMG와 함께 재능을 펼칠 이미주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의 메인 댄서로 데뷔한 이미주는 이후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솔직함,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방송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현재 AOMG에는 GOT7 출신 유겸, 격투기 선수 정찬성, 방송인 기안84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AOMG는 올해 힙합 그룹 SIKKOO(식구)를 영입하고, 창사 이래 첫 걸그룹 론칭을 예고하는 등 신선한 라인업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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