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년 만에 영업이익 성장 전환...이익 레버리지 시작-NH증권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26 11:00:58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한섬이 3년 만에 영업이익이 성장 전환했다. 과년차 재고 할인 판매를 완료했고, 부의 효과, 백화점 업황 호조 등 의류 소비 반등 사이클로 매출 회복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4637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272억원으로 3년 만에 유의미한 매출 성장과 이익 회복을 보였다. 

 

줄곧 부진했던 업황과 매출이 바닥에서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정지윤 연구원은 "한섬은 과년차 재고 할인 판매를 4분기를 기점으로 완료했고, 중고가 자체 브랜드(TIME, MINE) 매출 증대로 연중 총이익률이 향상에 기인한 레버리지 나타날 것"이라며 "최근 부의 효과, 준내구재 소비 반등 사이클에 따른 매출 회복, 핵심 브랜드 정상가 판매 비중 상승과 재고 건전성 확보로 총이익률 상향하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22% 상향한다"라고 말했다. 

 

한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6E PER 6.9배, PBR 0.3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며 "본격적인 어닝 상승 구간 초입임을 고려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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