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1-27 10:59:16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로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진행되는 41회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북미 및 유럽 공연 예매가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각 지역에서 스타디움급 공연장의 좌석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이후 엘파소, 멕시코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총 12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공연을 이어간다.
북미 투어 중 탬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현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각 1회씩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다.
이어 6월 26일과 27일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유럽 투어의 포문을 열며, 브뤼셀, 런던, 뮌헨, 파리 등 유럽 주요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투어에서 방탄소년단이 엘파소 선 불 스타디움, 스탠퍼드 스타디움,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알링턴 AT&T 스타디움 등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는 K팝 공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K팝 가수 단일 투어로는 최대 규모이며, 향후 일본과 중동 지역에서의 공연 추가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담은 신곡 1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