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kks78@alphabiz.co.kr | 2022-08-04 11:57:14
이소라, 최동환이 1:1 밀착 데이트를 즐긴다.
오는 7일 방송하는 ENAxMBN ‘돌싱글즈3’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란 사실을 고백한 이소라와,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이소라를 향한 ‘직진’ 행보를 이어가는 최동환의 황리단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돌싱녀들의 정보공개가 있었던 날, 두 사람은 깊은 밤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했던 터. 아이가 없는 돌싱남 최동환은 아이 셋을 비양육 중이라는 이소라의 상황에 대해 “안 괜찮을 게 뭐가 있는데”라며 먼저 1:1 데이트를 신청해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드디어 찾아온 데이트 당일, 이소라는 마음이 한결 후련해진 덕분인지 차 안에서부터 조잘조잘 수다를 이어간다. 이소라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던 최동환은 “이제 입이 트이셨네”라며 즐거워한다.
황리단길에 도착한 두 사람은 북적북적한 거리를 걸으며 간식을 사먹고, 소품숍을 방문하는 등 풋풋한 데이트를 즐겨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소품숍을 둘러보던 이소라는 “나중에 딸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 재미로 본 점괘에서 “뜨거운 러브 커플”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어린아이처럼 웃음을 터트리며 좋아한다.
그러나 알콩달콩했던 데이트도 잠시, 둘만의 대화가 길어지자 이소라는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며 현실적인 부분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잘 될 것 같아?”라고 최동환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돌싱글즈3’ 7회는 7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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