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아이콘' 임영웅, 소아암·백혈병 환우들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김상협

press@alphabiz.co.kr | 2023-03-03 11:47:04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가수 임영웅이 가왕전 상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이어갔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임영웅이 선한 스타 2월 가왕전 상금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햑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11월 부터 4회 연속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5,062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IM HERO'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에서의 앙코르 콘서트까지 모두 매진시켰으며, 지난 2월 11일~12일 LA 콘서트도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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