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주가 변동성 완화 전망-신한證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12-19 10:56:17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상장 이후 주가 하락 이끌었던 요인들은 해소되면서 내년 주가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19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투자자산은 4월 PRISA 일부 지분매각 이후 USGB(미국 정부/주정부 기관 장기 임차 건물 투자) 79%, CBRE USCP(주거, 물류센터 등 성장섹터 집중 투자) 11%, PRISA(Class A이상 Core 자산) 10%로 구성됐다.
3분기 투자자산 수익률은 1.34%(배당수익률 1.20%, 주가수익률 0.14%)로 벤치마크 NFI-ODCE 대비 0.61%p 아웃퍼폼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워싱턴 오피스 시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나 USGB 투자자산은 신축/우량자산이라 상대적 수익률 견조하다"라며 "금융비용 축소(차입금리 8.5% → 4.8%), 환헷지 정산 완료(신규계약 만기 2027년)로 향후 실적 변동 요인이 축소됐다"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상장 당시 약속한 2년 간의 확정배당금(8.5%, 배당금 127원/기)이 2026년 2월부로 종료돼, 2026년 배당컷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주가는 배당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자산 리밸런싱이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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