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4-28 11:54:29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LG이노텍은 1분기 영업이익 295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5348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모바일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비수기에도 RF-SiP와 FC-CSP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모바일 카메라와 차량용 카메라 수요에 힘입어 전년보다 11.4% 증가한 4조6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패키지솔루션 사업은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매출은 4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통신용 RF-SiP와 메모리용 FC-CSP 공급 확대가 성장의 배경이다. AI 서버용 FC-BGA 공급 확대도 진행되고 있다.
모빌리티솔루션 사업은 차량 조명 모듈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4871억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19조2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패키지솔루션과 피지컬 AI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은국 CFO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기판 수요에 대응하고자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패키지솔루션의 이익 기여도를 5년 내에 광학솔루션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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