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진 기자
letyou@alphabiz.co.kr | 2022-08-12 11:13:28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파란을 예고 했다.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7일 방송을 앞두고 충격과 경악의 최종 선택 결과를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MC 데프콘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며 9기의 마지막 날을 언급한다. 뒤이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원피스를 입은 옥순, 초조한 듯 얼굴이 잔뜩 굳은 영숙, 긴장감에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듯한 광수의 얼굴이 교차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광수를 두고 맞붙었던 영숙과 옥순은 최종 선택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숙은 “내가 푼 문제의 정답은 광수야”라고 울먹이며 광수를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옥순 역시 지지 않고 “옥순이의 광수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로맨스 맞불’을 놓는다.
두 여자의 프러포즈급 대시에 광수는 “(저는) 선택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오열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뒤이어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한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충격과 경악의 비명을 지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데프콘은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이이경은 말문을 잃은 채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송해나도 머리를 감싸쥐며 “진짜야?”라고 ‘동공대확장’을 일으킨 뒤 어쩔 줄 몰라 한다.
과연 ‘솔로나라 9번지’ 최종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나는 SOLO’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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