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SK리츠는 기발행 전환사채 1321억원의 전환 청구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버행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 2022~2023년 전환사채 발행 통해 당시 타 조달 수단 대비 약 100bp 낮은 금리를 확보한 바 있다. 주가 상방을 제한하던 전환가액(4706원, 5025원) 물량 부담이 사라지며 수급 측면의 불확실성 제거했다는 평가다. 한편, 그룹사 파이프라인 기반 안정적인 자산 수급 역량은 핵심 성장 동력이다. 지난 11월 판교 SK-P타워를 계열사가 100% 책임 임차하는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편입했다. 이은상 연구원은 "강남 접근성 개선으로 GBD(강남권역) 수요를 견조하게 흡수하게 된 BBD(판교권역) 내 입지는 자산 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리파이낸싱 후 이익 체력 개선으로 2026년 자본전입 종료가 예상되고, 향후 초과 배당을 축소해 자산편입에 필요한 유상증자 규모를 최소화할 계획이라 기존 주주 보호 및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