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5-08 11:25:27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디도스(DDoS)와 랜섬웨어 등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정보시스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날 본원 전산센터와 재해복구센터에서 진행됐다.
금감원은 매년 대국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에서 대응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과 랜섬웨어 감염 복구, 전산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재해복구 전환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금감원은 훈련 결과 야간과 휴일에도 모니터링 체계가 유지됐으며, 랜섬웨어 감염 상황에서도 대체 서버를 활용한 복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화재 상황에서도 대체 업무공간을 통해 복구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행됐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최근 중동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여파로 사이버 공격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실전 훈련을 통해 흔들림 없는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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