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넥슨게임즈(225570)의 '블루아카이브' 중국의 정식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넥슨게임즈의 블루아카이브 중국의 정식 출시 일정은 오는 8월 3일로 확정됐다. 블루아카이브는 중국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며 서비스는 서브컬쳐 퍼블리싱 명가 요스타가 담당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블루아카이브 중국은 출시 직후 매출 10위 이내, 장기적으로는 10위권 중후반의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일본에서 그랬던 것처럼 중국에서도 반기 단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프사이클을 장기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에는 1분기 중국 출시 반주년, 3분기 중국 출시 1주년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블루아카이브 중국 일평균 매출로 올해 하반기 11억원, 2024년 10억원으로 추정된다. 

 

 

임희석 연구원은 "중국 출시 연기 및 중단 가능성에 대한 우려 해소와 중국에서의 높은 흥행 잠재력,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 극대화될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 시 현 시점 가장 매력적인 국내 게임사"라고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1% 상향한 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와 게임 업종 내 최선호 종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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