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음악 작업 비법 공개

모교 방문해 뮤지션 꿈꾸는 후배들에게 프로젝트 파일 전수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4-18 10:52:50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인기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자신의 음악 제작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는 특별한 강의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모교를 찾아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코 교수'로 변신한 그가 후배들 앞에서 강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의실에 등장한 코드쿤스트는 래퍼, 팝 뮤지션, 국악인, 음악평론가, 작사가 등 다양한 분야를 꿈꾸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그는 밤을 새워 준비한 강의에서 자신의 음악 입문 경험과 업계의 현실적인 측면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음악에 진심인 후배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다"라고 밝힌 코드쿤스트는 일반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자신의 음악 작업 프로젝트 파일을 특별히 공개했다. 이는 그가 "맛집의 비밀 레시피와 같은 것"이라고 표현한 귀중한 자료였다.

 

학생들은 프로듀서의 실제 작업 과정을 지켜보며 탄성을 내질렀고, 코드쿤스트는 "그 표정을 원했거든요"라며 후배들의 솔직한 반응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쏟아졌으며, 코드쿤스트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진지하게 자신의 견해를 전달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애장품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일상을 조명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코드쿤스트의 특별 강의 현장은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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