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목 수술 4일 차…의사소통 위한 A.I. 나래 등장 ('나혼산')

박병성 기자

bizoldman@alphabiz.co.kr | 2024-02-15 12:28:27

(사진=MBC)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목 수술 4일 차 퇴원하는 날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후두 미세수술’을 받은 박나래가 입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목 수술을 받은 박나래는 “4일 동안 입원했고, 오늘 드디어 퇴원합니다”라며 ‘A.I. 나래’를 이용한 더빙으로 인사한다. 

 

입원하는 동안 프랑스 자수부터 독서까지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 ‘나래의 슬기로운 입원 생활’이 시선을 끈다. 박나래는 “(프랑스 자수는) 병실에 있으면서 심심해서 해봤는데, 자수에 소질이 있더라”라며 병실에서 독학한 프랑스 자수 실력을 공개한다.
 

퇴원을 앞두고 간호사가 병실을 방문하자, 키보드를 두드리는 박나래의 손가락이 갑자기 분주해진다. ‘A.I. 나래’는 간절함을 가득 담아 질문을 폭주하는데, 질문 내용이 회복보다 식사에 집중돼 폭소를 안긴다. 

 

박나래는 입원 중 가장 생각난 음식을 묻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것’을 말한다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맥시멀리스트 환자 박나래의 캐리어 봉인법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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