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19 10:51:28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LG유플러스가 투자 사이클 마무리에 따른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또 주주환원도 경쟁사 및 글로벌 통신사 스탠다드와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19일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 2026년 실적은 서비스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1조12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0.4% 증가한 7357억원으로 추정했다.
무선 가입자의 견조한 순증세가 외형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5G투자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비용 절감 및 영업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평가다.
특히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이 소멸되며 영업이익은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보수적이었던 주주환원 정책도 2025년 자사주 매입 800억원과 소각 1000억원을 진행하면서 변화 중이다. 2026년에도 8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기대된다.
안재민 연구원은 "현재 163MW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2023년 오픈한 제2 평촌 데이터센터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고, 2027년 중 하이퍼스케일급 파주 데이터센터가 오픈 예정"이라며 "데이터 센터 통합 컨설팅 및 위탁 사업인 DBO(Design-Build-Operate)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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