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4-14 10:51:59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한다.
전날 이 예비후보의 캠프의 강유정 대변인은 "첫 공식 일정은 성장경제 행보"라며 "이 전 대표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엔비디아의 독점을 깰 한국산 기술력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퓨리오사AI는 토종 AI 기업으로 올해 초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칩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첨단 산업에 대한 국가 주도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표는 AI 산업 분야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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