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8-08 11:24:35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와 관련해 "원칙 중심의 근원적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3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와 시장참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주주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기업경영 사례가 반복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사태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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