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김향기, 남다른 초능력자 '캐셔로' 완벽 변신

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4-18 10:48:22

사진=넷플릭스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캐셔로'에서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초능력을 선보이며 흥미를 일으킨다.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준호가 소유한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강상웅으로 변신한다. 내 집 마련이 꿈인 평범한 주민센터 공무원이다. 손에 쥔 현금만큼 초능력을 쓸 수 있지만, 쓰고 나면 돈이 없어지는 기막힌 현실 속 고군분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혜준은 강상웅의 오랜 연인 김민숙을 연기한다. 극강의 대문자 ‘T’인 그는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적인 인물. 숫자에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갖고 있다. 사비까지 털어야 하는 강상웅의 ‘캐셔로’ 활동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한다.

 

김병철은 변호인을 맡았다.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동하는 초능력 변호사다. 자칭 대한초능력자협회 수장으로 초능력자를 사냥하는 미스터리 단체 ‘범인회’에 맞서는 인물. 남다른 능력을 가진 강상웅을 알아보고 함께 세상을 구하자고 제안한다.

 

섭취한 칼로리만큼 염력을 쓸 수 있는 초능력자 방은미는 김향기가 열연한다. ‘빵미’라는 별명답게 밥심아닌 ‘빵심’으로 싸우는 히어로. 겁도 없고 위아래도 살짝 없는 방은미지만 강상웅, 변호인에게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초능력 동료다. 

 

한편 '캐셔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