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5-23 10:48:25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NH농협은행에 자금 4000억원을 출자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농협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주당 5만1000원(액면가 5000원)에 발행되며, 신주는 보통주 784만3137주,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 9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농협은행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하는 전액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다.
농협은행의 유상증자는 지난 2022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농협은행 측은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 상승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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