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60억대 평창동 신居 공개... 이효리와의 일상

가수 이상순, 유튜브 출연해 서울 생활과 새 집 이야기 전해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2-16 10:54:30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이상순 가수가 최근 아내 이효리와 함께 이사한 서울 평창동 새 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약 60억 원대로 추정되는 이 주택은 두 사람의 개별 작업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이효리의 작업 공간이 주목을 받았다.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이상순은 서울 생활의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서울이 너무 편하다. 병원도 잘 되어 있고 맡길 곳도 있다"며 반려견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편의성을 언급했다.

 

이상순은 이효리와의 일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효리가 하지 말라는 건 별로 없다. 그 대신 뭘 자꾸 하라고 한다"고 말한 그는, 특히 불을 끄라는 아내의 잦은 요청에 대응해 스마트 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가수 루시드폴은 이상순 부부의 새 집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순의 서울 집을 처음 가서 구경했는데 각자의 작업실이 따로 있더라"고 말한 그는 특히 이효리의 작업실에 대해 "벽이 나무로 굴곡이 져 있어서 음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소리가 더 잘 들리고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상순은 "이 집을 누가 샀는데.. 효리가 쓰고 싶다면 써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발언은 새 집 구입에 있어 이효리의 역할이 컸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이상순은 서울 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아내 이효리와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고가의 새 집에 대한 언급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부부의 안정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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