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박천휴 작가, 서울 라이프와 강연 최초 공개

뉴욕 아닌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과 강연 현장 조명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30 10:46:33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 박천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다시 출연해 서울에서의 일상을 공개한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박천휴 작가가 뉴욕이 아닌 서울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함께 그의 강연 현장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천휴 작가는 ‘토니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랐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뉴욕에서의 생활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가 서울에 새롭게 마련한 거주 공간이 최초로 공개된다. 박천휴 작가는 “슈트케이스 하나 달랑 들고 왔다”고 말하며 서울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미국과는 다른 한국에서의 일상에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박천휴 작가는 한 대학교 강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예술대학교 학생 시절 자신의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박천휴 작가는 “주류와는 동떨어진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며, 20대에 겪었던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은 박천휴 작가가 자신의 20대 시절,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방황했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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