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S&P 신용등급 A+로 상향

동남아 자회사 수익 확대·보장성보험 성장성 인정

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5-29 10:57:2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국내 보험시장 경쟁력과 해외 사업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화생명의 글로벌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한화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Standard & Poor's)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했다고 29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S&P는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판매채널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점도 등급 상향 배경으로 꼽혔다.

해외사업 성과 역시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S&P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자회사들이 2025년 기준 연결순이익의 약 19%를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P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확장과 국내외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증가한 이익이 자본 안정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이번 등급 상향은 보험 본업의 경쟁력과 사업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특히 올해 1분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GA 자회사와 손해보험, 자산운용, 증권, 해외 법인 등의 이익 기여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등급 상향에 따라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도 기존 A에서 A+로 함께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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