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 11월 21일 첫 방송 확정

이제훈 주연 인기 드라마, 원작 웹툰 기반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돌아온다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10-13 10:44:28

SBS 드라마 '모범택시'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BS의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가 오는 11월 21일 시즌3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온다. 이번 시즌 역시 이제훈이 주인공 김도기 역을 맡아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함께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한 통쾌한 복수를 그려낼 예정이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모범택시'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즌1 자체 최고 시청률 16.0%를 기록했으며, 2023년 방영된 시즌2는 21.0%의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확장되어, 지난해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시즌3에는 이제훈을 비롯해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시즌1과 시즌2를 이끌었던 주요 출연진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이들은 전작에서 보여준 뛰어난 호흡을 바탕으로 더욱 깊어진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모범택시' 시리즈의 탄탄한 극본을 집필해 온 오상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3'를 공동 연출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보승 감독이 이번 시즌3를 함께 이끌어간다. 이들의 협업은 원작 웹툰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드라마만의 독창적인 재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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