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4-12-02 10:53:29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롯데렌탈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달 29일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7월 23일 이사회에를 통해 10월 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2만4675주를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지난 7월 개최한 'CEO IR데이'에서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향후 3년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고, 10% 이상을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 주주환원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또한 연평균 20% 이상의 당기순이익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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