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무인기 플랫폼 최강자...향후 성장성 기대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3-26 10:41:37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대항항공이 국내 가장 다종의 무인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인기의 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향후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26일 대한항공에 대해 80년대부터 초기 무인항공기 동체 제작사업에 참여한 바 있고, 자체적으로 항공기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기 사업에서도 MUAV의 체계 통합 업체로 선정된 바 있고, 국내 가장 다종의 무인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피탐 무인항공기(LOWUS)도 시제기 제작 단계에 있는 등 국내 무인기 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안도현 연구원은 "안두릴이 미군 CCA의 Increment 1 최종 후보자로 낙점된 바, 양 사의 국내 파트너사인 대한항공도 협력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대한항공의 경우 안두릴과의 아태지역 파트너십을 구축했는데, 우선은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기지(아스널 3) 한국 구축 검토 등 관련해서 MOU를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안 연구원은 "현재 유가 불확실성으로 대한항공의 주가는 고점 대비 15% 하락했으나, 대외환경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저점매수 타이밍이라고 판단한다"라며 "현재 대한항공은 항공사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는데, 아직 방산/무인기 사업부가 기업가치에 반영되기 전이라 2028년에는 대한항공의 기업가치가 항공우주 사업부의 기업가치를 반영하여 15조원까지 상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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