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구글이 AI 신제품 개발 후 시연 중인 걸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구글 내부 직원에 따르면 알파벳의 구글이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를 앞두고, 소프트웨어 개발용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을 사내 직원과 외부 개발자들에게 시연하고 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 과제 처리, 코드 작성, 문서화 등을 지원하는 도구로 알려졌다.

 

또한 구글은 자사 AI 챗봇 '제미니'의 음성 모드를 안드로이드 XR(확장현실) 기반 안경 및 헤드셋에 통합하는 기술을 시연할 수도 있다. 

 

 

최근 AI 산업 전반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구글은 그동안 AI에 쏟아부은 막대한 투자에 대한 성과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자사의 검색 및 광고 기술 사업은 반독점 규제 당국의 압력에도 직면해 있다.

 

2024년 구글 I/O 개발자 콘퍼런스는 오는 5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가는 4.68% 상승 후 192.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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