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9-26 10:38:29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민종이 20여 년 만에 영화 '피렌체'로 스크린에 복귀하며 그의 건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의 홍보를 위해 공개된 릴스 영상이 2천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상 속 김민종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거리를 거닐며 깊은 고뇌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모습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창열 감독은 김민종에 대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영화 '피렌체'는 주인공이 삶의 본질과 의미를 되묻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삶의 중반에 선 인물을 통해 관객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열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인 '피렌체'는 김민종과 예지원의 연기 호흡, 그리고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튀르키예 출신의 배우 세라 일마즈가 특별 출연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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