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시, 이태원 참사 여파 신곡 발매 연기 "국가 애도기간"

김상진 기자

letyou@alphabiz.co.kr | 2022-10-31 12:00:17

 


[스타엔=김상진 기자] 걸그룹 크랙시(CRAXY)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컴백을 연기한다.

소속사 SAI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이날 예정되어있던 크랙시의 스페셜 컴백 및 새 싱글 'Poison Rose' 뮤직비디오 공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셜 컴백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다"라며 "크랙시의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조속히 상황이 나아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SAI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 및 아티스트는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이태원 참사를 애도했다.

한편 크랙시는 31일 오후 6시 신곡과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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