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박미선 선배, 남자친구가 개그맨이면 헤어지라고" ('고딩엄빠3')

김상협

star@alphabiz.co.kr | 2023-07-03 10:37:27

사진=MBN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임라라가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게스트로 출격해 박미선과의 매운맛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5회에서는 결혼 한 달 차의 새신부 임라라가 출격해 시원한 입담을 펼칠 예정. 

 

이날 임라라는 “유튜버로 유명해지기 이전엔 개그우먼 출신”이라며, “박미선 선배를 만나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운을 뗀다. 잔뜩 기대하는 박미선에게 임라라는 “손민수와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박미선 선배에게 인사를 드리러 찾아갔었는데, 박미선 선배가 ‘너도 혹시 남자친구가 개그맨이니?’라고 물어보셔서 정곡을 찔렸다”고 밝힌다. 직후 “맞다고 대답하자, 박미선 선배가 곧바로 ‘헤어져’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박미선의 진땀을 뺐다. 

 

이어 임라라는 “손민수와 결혼한 이후 ‘고딩엄빠’를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라라는 “아이가 생길 것을 염두하고 시청하다 보니 감정을 지나치게 이입하게 되더라”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얼굴을 하도 찌푸리고 봐서 미간이 아프다”는 ‘찐 시청 소감’을 밝혀 3MC와 패널들의 ‘격공’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청소년 엄마 유소연이 출연해, 임신 후 결혼을 준비하던 중 남편이 지방 발령을 받게 되면서 점점 쌓여가는 갈등을 고백한다. 직후 출산과 육아까지 겪게 되며 매 순간이 위기였다는 유소연과 남편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시선이 모인다.

 

한편 임라라와 청소년 엄마 유소연이 출연하는 ‘고딩엄빠3’ 25회는 5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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