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5-11-24 11:47:49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곽병진)는 우체국 체크카드의 대표 상품인 ‘어디서나’ 카드를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어디서나Plus’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내내 플러스! 새단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디서나Plus’ 체크카드는 기존 혜택에 친환경차 충전, 구독 서비스(쿠팡와우, 네이버플러스 등), 식음료, 친환경 식품 매장 등 최근 선호 업종의 캐시백을 추가해 일상생활에서 더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우정사업본부는 신규 발급, 누적 이용, 장보기 업종 이용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총 1만2,0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신규 발급 후 건당 5,000원 이상 사용한 고객 1만 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고, 기존 ‘어디서나’ 카드의 유효기간 만료 고객이 ‘어디서나Plus’로 새로 발급받아 사용할 경우 별도 추첨을 통해 5,000원 권 편의점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친환경차 충전·OTT 구독 등 이번 리뉴얼로 신설된 캐시백 업종 결제 시 캐시백과 자동 응모 기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전 가맹점에서 누적 5만 원 이용 시 1회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등 신세계상품권 50만 원(1명) ▲2등 외식상품권 10만 원(3명) ▲3등 올리브영상품권 3만 원(50명) ▲4등 편의점 쿠폰 5,000원(946명)을 제공한다.
설 명절을 대비해 장보기 업종 대상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형마트, 온누리 가맹점, 우체국쇼핑 등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말연시와 설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겨울 시즌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리뉴얼된 ‘어디서나Plus’ 체크카드의 강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리뉴얼과 프로모션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이용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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