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5-01-13 10:35:37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은행을 기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키로 했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조치다.
13일 금융당국 및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이 제출한 제휴 은행 변경 신청서를 최근 수리했다.
이에 따라 빗썸 이용자는 오는 3월 24일부터 예치금 입출금 시 KB국민은행 계좌를 이용해야 한다.
앞서 빗썸은 지난해 9월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은행 제휴를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이후 빗썸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제휴 은행 변경을 시도해왔고,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제휴 은행 변경 신고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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