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press@alphabiz.co.kr | 2026-02-11 11:26:34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토스뱅크는 해외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전액 면제와 캐시백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토스뱅크를 통해 해외로 자금을 보내는 고객이 대상이다. 토스뱅크 통장이나 외화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건당 3,900원이 부과되던 해외 송금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특히 송금 금액과 관계없이 혜택이 적용되며, 1인당 할인 횟수 제한이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무증빙 송금부터 유학생 송금까지 해외에 자금을 자주 보내야 하는 고객들의 금융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목돈을 보내는 고객을 위한 추가 보상책도 마련했다. 1회 송금액이 5,000달러 이상일 경우 고객에게 1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참여해 총 5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 외에도 유로, 캐나다달러, 영국 파운드, 호주달러, 싱가포르달러, 홍콩달러 등 총 7종의 통화 송금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캐시백은 송금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5,000달러 이상에 해당하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 수취계좌로 입금이 완료된 건에 한해 고객의 토스뱅크 통장으로 지급된다.
토스뱅크는 지난 1월 ‘보내면 보이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주요 통화의 경우 1~2시간 이내 실시간 송금을 구현했으며, 전 과정을 택배처럼 실시간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중개은행 개입을 줄여 고객이 보낸 금액이 그대로 전달되는 구조를 갖췄으며, 해외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을 통해 입력 오류 가능성도 낮췄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해외 송금은 그동안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분야”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더 많은 고객이 토스뱅크의 빠르고 투명한 송금 서비스를 수수료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을 더해 해외 송금의 문턱을 낮춘 만큼,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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