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식 기자
ntaro@alphabiz.co.kr | 2025-11-24 10:32:24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삼성생명이 금융 전문가인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생명은 24일 사장단 승진 인사를 통해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한 그는 경영지원실장과 디지털부문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21년 말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뒤 자산운용본부장을 맡았으며, 2022년 말부터는 금융경쟁력제고TF장으로 활동하며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사로 삼성생명은 홍원학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2인 사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삼성생명은 2022년 말에도 박종문 당시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임명하며 2인 사장 체제를 운영한 바 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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