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렉션 리암 페인, 호텔 추락사 충격

아르헨티나 호텔서 31세 나이로 사망...비정상적 행동 목격돼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10-17 11:07:13

 

(사진= 리암 페인 SNS계정)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세계적인 인기 보이밴드 원 디렉션의 전 멤버 리암 페인이 아르헨티나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17일(한국시간) 31세의 팝스타 리암 페인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장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페인은 호텔 발코니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사고가 의도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페인의 소속사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목격자들은 또한 이 비극적인 사건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직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페인이 추락하기 전 호텔 로비에서 노트북을 갑자기 파손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증언이다.

 

페인은 최근 전 원 디렉션 동료 니얼 호란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콘서트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콘서트는 무비스타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전 세계 팬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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