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안정적 실적 바탕 적극적인 주주환원 유지-신한證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10 10:32:04

(사진=NH투자증권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NH투자증권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일회성 요소이지만 반복적인 투자자산 평가이익은 중장기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은 10일 NH투자증권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0.2% 증가한 283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순이익 2069억원 대비 서프라이즈라고 전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국내외 증시 호조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반면, WM수수료는 24.2% 감소했다. 

 

IB 수수료는 비츠로넥스텍·알지노믹스·이지스 IPO, 동양생명·S-Oil·흥국생명 회사채 발행 주관, 파크원 리파이낸싱·대치동 복합개발·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 PF 주관 등으로 소폭 증가했다. 

 

운용 부문에서 비시장성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약 700억원 발생했다. 이로써 채권평가손실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NH투자증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2025년 주당배당금은 1200원, 배당수익률 5.7%를 추정했다. 

 

임희연 연구원은 "최근 금융시장 규모 확대와 자본의 복리효과를 고려할 때 경쟁사들은 전반적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기존 대비 다소 보수적으로 조정하는 모습인 반면, NH투자증권은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로서의 안정적인 자본여력과 정책적 일관성을 바탕으로 여전히 적극적인 주주환원 스탠스를 유지 중인 점은 차별화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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