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정 기자
moonsj@alphabiz.co.kr | 2026-05-12 10:49:15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지난해 1호 펀드의 조기 상환 성공에 힘입어 목표 수익 달성 시 채권형으로 바뀌는 후속 펀드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한국밸류 가치플러스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2호(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핵심 가치주와 ETF를 중심으로 자산의 50% 미만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2년 이하 국공채와 AA등급 이상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주식시장 상승 구간에서는 수익 기회를 확보하고 채권 자산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전략이다.
특히 목표수익률 6%(A클래스 기준·보수공제 후·세전)를 달성하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한 뒤 6개월 후 상환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종목 선정 시에는 단순한 저평가 여부를 넘어 이익의 지속 가능성과 주주 환원 의지 등 다각적인 가치 평가 기준을 적용한다.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다 .
앞서 지난해 8월 설정된 1호 상품은 두 달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국내 핵심가치주에 선별 투자하면서 우량채권을 함께 편입해 변동성 관리와 수익 기회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시장 변화 속에서도 기업의 본질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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