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6-04-14 10:31:28
[알파경제 = 이고은 기자] 일본의 3인조 밴드 백넘버(back number)가 오는 9월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주최사 엠피엠지는 백넘버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9홀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결성된 백넘버는 시미즈 이요리(보컬·기타), 고지마 가즈야(베이스), 구리하라 히사시로(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2011년 정식 데뷔한 이후 이들은 사랑과 이별, 청춘과 일상 등 대중적인 주제를 다룬 가사와 직관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일본 내에서 '러브송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대표곡인 '수평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고등학생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대중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스트리밍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밴드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백넘버가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일본 5개 도시 스타디움 투어 '그레이트풀 예스터데이즈 투어 2026'(Grateful Yesterdays Tour 2026)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해당 투어는 일본 내에서만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피엠지 측은 "백넘버는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대표곡 무대와 더불어 한층 진화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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