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미국·유럽 고성장 본격화로 계단식 성장-LS증권

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2-19 10:29:52

클래시스 CI. (사진=클래시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클래시스가 미국·유럽 고성장세가 본격화 되면서 계단식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LS증권은 19일 클래시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934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51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장비 505억원(+33% yoy), 소모품 411억원(+18% yoy)을 기록했다. 국내 장비는 슈링크와 볼뉴머 판매가 꾸준한 가운데, 7월 출시한 신제품 쿼드세이 효과가 더해졌고, 수출 장비는 볼뉴머 사업 1년차의 미국과 하반기 시작된 슈링크, 볼뉴머 유럽 판매 효과가 더해지면서 고성장이 지속됐다. 

 

2025년 연간 매출은 3368억원(+38% yoy), 영업이익은 1706억원(+39% yoy)이다. 2025년 말 기준 볼뉴머 누적 판매대수는 국내 1000대 이상, 해외 2000대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은애 연구원은 "국내 기준 볼뉴머 누적 판매대수가 1000대 이상을 기록함에 따라, 슈링크에 이어 볼뉴머 역시 소모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볼뉴머 소모품 매출의 성장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실제로 국내 12월 소모품 매출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클래시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조 연구원은 "2026년은 국가별 매출 성장 모멘텀이 부각 받을 수 있는 시기로 미국은 볼뉴머 출시 2년차 효과에 더해 신제품 쿼드세이가 하반기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며, 유럽은 슈링크 및 볼뉴머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역시 하반기 볼뉴머 인증 획득 및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레벨업 하며 계단식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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