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영 기자
kay33@alphabiz.co.kr | 2024-08-28 11:13:28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진 김슬아 컬리 대표의 해외 도피설에 대해 컬리가 강력히 반박했다.
컬리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슬아 대표의 해외 도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의 현금 유동성 및 재무 구조는 안정적이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날 오후에도 내부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앱 '오늘의집'도 자본 잠식 상태라는 소문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오늘의집은 "판매 대금 미지급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오늘의집은 "그동안 충분한 유동자금을 기반으로 월 2회 정산을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초에는 파트너사를 위해 정산금 선지급도 진행한 바 있다"면서 "허위 사실 유포에 당사는 강력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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