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3-02-17 10:27:30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IBK투자증권이 신임 대표로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을 내정했다. 글로벌 금융과 투자금융(IB)에 정통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17일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내정해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공식 2년에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서 사장 내정자는 1963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성고, 동국대 영문학과를 나와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2018년 부행장에 선임돼 정보기술(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지냈고 2021년 3월 저축은행장에 취임했다.
IBK 내부에서는 글로벌 금융과 투자금융(IB)에 정통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5∼1998년 싱가포르지점, 2006∼2008년 뉴욕지점에 근무한 국제통이면서 IB지원부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거쳐 은행 내에서만 운용과 IB업무를 20년 이상 맡아온 IB 전문가라는 평가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