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m | 2023-03-06 10:32:47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마벨테크놀로지(MRVL)가 단기 수익성 하락에도 데이터센터 부문의 경쟁력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마벨테크놀로지는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한 14.2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결과를 공개했다. 재고처리가 지속되면서 데이터센터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부문은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13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13.8억 달러를 하회했다.
류영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은 길어지는 데이터센터 재고 조정과 네트워크, 전자광학을 포함한 전반적인 재고 조정 시작 때문으로 긍정적인 부분은 아직 매출 비중이 낮지만 Automotive부분의 꾸준한 성장"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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