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6-05-18 12:20:40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JR동일본이 15일 2026년 여름 임시 열차 운행 계획을 발표했다. 여름철 임시 열차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행되며, 오본 귀성 수요와 각지의 여름 축제 이동에 맞춰 다이아를 편성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8일 전했다. 신칸센과 재래선 특급을 포함한 전체 증편 규모는 기록이 남아 있는 2001년 이후 가장 많다.
신칸센 임시 열차는 전년보다 16% 늘어난 3,706편으로 정해졌다. 재래선 특급은 8% 증가한 2,808편이다. JR동일본은 수도권보다 시원한 지역으로의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 방문객을 포함한 안정적인 수요에도 대응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노선별로는 동북·아키타·야마가타 신칸센이 21% 증가한 1,644편으로 가장 큰 폭의 확대를 보인다. 조에쓰 신칸센은 14% 늘어난 672편, 호쿠리쿠 신칸센은 12% 증가한 1,390편을 예정했다.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나가노현 등으로 향하는 이용이 늘고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관광 수요가 많은 아키타현과 아오모리현을 잇는 고노선에서는 전 구간 개통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열차도 투입된다. 평소에는 같은 노선을 함께 달리지 않는 관광열차 ‘히나비’와 ‘사토노’를 연결해 운행할 계획이며, 기간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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